게임빌(대표 송병준)은 14일, 자사 최초로 아이폰의 틸트 기능을 활용한 ‘에어 펭귄(개발사 엔터플라이, 대표 이준희)’을 애플의 해외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어 펭귄’은 지구 온난화로 녹아 내린 남극 바다에 떠다니는 빙산을 건너 뛰며 가족들을 찾는 펭귄의 이야기를 아이폰 틸트 기능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아이폰의 상하좌우 움직임과 강도를 감지하는 중력 가속 센서에 최적화된 이 게임은 펭귄의 점프 및 미끄러짐을 비롯해 고래, 거북이 타기 등 모든 움직임이 틸팅으로 조작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움직임에 따른 점프, 착지 등 캐릭터의 동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탑뷰 방식’을 채택, 게임의 속도감과 입체감을 더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의 아케이드, 액션 장르에서 0.99달러에 판매 중인 ‘에어 펭귄’은 곧, 구글 안드로드이드 마켓에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정연일 과장은 “’에어 펭귄’은 틸트 기능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을 통한 라인업 확대라는 올해 전략을 대표할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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