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해명]최양희 후보자 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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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뉴스 홍석표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포스코ICT 사외이사 때 연구비를 지원 받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25일 해명했다. 이날 자 일부 언론은 최 후보자가 포스코ICT 사외이사 때 연구비를 지원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래부는 해당 보도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최 후보자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포스데이타의 용역을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데 대해서는 “서울대 공과대학에는 여러개의 연구실이 있으며, 그 중 인터넷융합 및 보안연구실(구, 멀티미디어 및 이동통신연구실)은 91년 설립된 연구실로서 개인 연구실이 아니고, 이 연구실은 교수, 석‧박사과정 연구원 등 25명 내외로 구성‧운영중이다”고 밝혔다.

또 포스코ICT 사외이사 재직 중 포스코 ICT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06년 4월 1일부터 2007년 3월 31일까지 ‘Wibro Multicast Broadcast Service(MBS)’, 2007년 5월 1일부터 2008년 4월 30일까지 ‘WiMAX Multicast Broadcast Service(MBS) Implementation’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보도된 데 대해서는 “당시 인터넷융합 및 보안연구실 소속의 권 모 교수와 석‧박사과정생이었던 연구원이 포스데이타로부터 2차례 연구용역을 수주받아 수행했다”며 “최 후보자는 동 연구실 소속 교수는 맞으나 포스데이타 연구용역과 관련해 연구자로 등록되어 있지 않으며 따라서 연구용역비를 사용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 번째 프로젝트인 ‘WiMAX Multicast Broadcast Service(MBS) Implementation’ (‘07.5.1.~’08.4.30.)의 수행 성과를 국내외 학회에서 ‘IEEE 802.16e에서 효율적인 MBS 데이터 스케쥴링 기법(한국통신학회 추계학술대회, 2007.11. 서울대학교)’, ‘Location Management Area-based MBS Handover in Mobile WiMAX System(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munications System Software and Middleware (COMSWARE) 2008, Bangalore, India, January 2008)’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면서 최양희 후보자도 공동발표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연구용역 프로젝트 중 또는 프로젝트 완료 후 관련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연구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다른 연구원이나 교수 등이 참여하는 경우 공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며 “언급된 두 개의 논문도 이에 해당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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