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원인사 국적·인종 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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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뉴스 박세환 기자 = 삼성은 5일 임원인사를 통해 해외법인 우수인력의 본사임원 승진을 지속 확대해 현지인들에게 미래성장 비전을 제시함은 물론 국적, 인종에 관계없이 핵심인재를 중용하는 삼성의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실현했다. 외국인 승진 규모 역대 최대다.(2012년 8명 → 2013년 10명 → 2014년 12명)
특히 2013년 미국 팀 백스터 부사장에 이어 두 번 째로 왕통 전무(삼성전자 북경연구소장 겸 중국 휴대폰 영업담당)를 본사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전략시장인 중국의 휴대폰 영업을 책임지는 중책을 부여했다.

또한 글로벌 경영 최일선에서 브랜드 위상 강화와 현지시장 개척에 공헌해 온 해외근무 인력을 적극 중용했다. 해외 근무 인력의 승진은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2012년 66명 → 2013년 80명 → 2014년 80명)

특히, 글로벌 초일류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삼성전자가 전체 해외 근무인력 승진자의 73%를 차지했다.(승진자 80명 중 58명이 삼성전자 소속)

[외국인 부사장 승진자]

▲ 삼성전자 왕통 전무 (부사장 승진)
·중국 신식사업부 출신의 통신 시스템 개발 전문가로
중국향 휴대폰 22개 모델 적기 개발 주도

[해외 현지인 본사임원 승진자]

▲ 삼성전자 스페인법인 통신영업 가르시아 VP (상무 승진)
·스페인 휴대폰·스마트폰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달성하며 삼성 브랜드 위상 강화에 기여

▲ 삼성전자 네덜란드법인 영업총괄 메노 VP (상무 승진)
·네덜란드 스마트폰 M/S 50.2% 달성과 영업 활성화를 통한 매출 성장(2012년 13.1억불 → 2013년 17.1억불) 기여

▲ 삼성전자 스웨덴법인 B2C영업 라스얀손 VP (상무 승진)
·2013.9월 북유럽 최초 휴대폰 M/S 1위 달성에 기여(HHP 45%, 스마트폰 46%)

▲ 삼성전자 미국법인 Consumer영업 데니맥글린 SVP (상무 승진)
·베스트바이, Target 등 북미 주요 거래선 영업 활성화로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TV M/S 1위 지속 유지

▲ 삼성전자 구주 휴대폰판매 장다니엘 VP (상무 승진)
·구주 4대 통신 사업자 협력강화(매출 95억불) 주도, 휴대폰 M/S 1위(44.7%) 유지

▲ 삼성전자 호주법인 CE영업 필립뉴튼 VP (상무 승진)
·프리미엄 TV 판매비중 확대를 통한 고수익률 달성과 리테일 혁신 주도

▲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휴대폰영업 쥬이시앙 VP (상무 승진)
·동남아지역 휴대폰 매출성장 기여(66억불 → 88억불)하고, 말레이시아법인 휴대폰·스마트폰·태블릿 M/S 70% 달성 주도

▲ 삼성전자 실리콘밸리연구소 UX디자인 그렉듀디 VP (상무 승진)
·스마트TV UX 디자인을 리딩하면서 스마트TV UX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차세대 셋톱박스 UX 개발

▲ 삼성전자 멕시코생산법인 공장장 베난시오 VP (상무 승진)
·생활가전 제품 북미시장 주공급기지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며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신모델 적기 생산

▲ 삼성전자 반도체 미국법인 메모리마케팅 짐엘리엇 VP (상무 승진)
·저전력 메모리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서버향 DRAM 및 SSD 제품의 매출 확대에 기여

▲ 삼성전자 반도체 오스틴연구소장 키스호킨스 SVP (상무 승진)
·CPU·GPU 설계 전문가로 차세대 CPU·GPU 개발을 통한 System LSI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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