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뉴스 홍석표 기자 = 삼성은 13일 이건희 회장의 병세와 관련, “이건희 회장 건강은 여러 가지로 상당히 호전 되고 있다’며 “의료진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커뮤니케이션팀 이준 팀장은 그러나 “구체적인 병세나 치료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수 없는 점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는 차동엽 신부가 ‘교황의 공감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차 신부는 “교황은 가장 밑바닥으로 몸소 내려가 사람들을 대하면서, 관상(신을 바라볼 때의 심취한 상태)의 경지에서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고 행동한다”며 “의무적으로 주어진 일은 억지로 하지 말고,
5리를 가라고 하면 10리를 가는 ’10리 정신’으로 자발적으로, 기쁘게 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평소 고통/고민/번뇌가 드러나는 ‘오이지 얼굴’을 하지 말라고 하신다”며 “고통스러운 일도 유머로 넘기자고 하는 등 몸에 유머가 배어 있다”고 교황의 품성을 전했다.
(Visited 82 times, 1 visits to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