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3일 오후 2시 30분,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통신망의 합리적 관리·이용과 트래픽 관리의 투명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나성현 연구위원은 이번 토론회에서‘통신망의 합리적 관리 및 이용에 관한 기준(안)’과 통신시장현황 및 해외 주요국 정책 동향 등에 대해 소개하고, 학계, 소비자단체, 주요 통신사 및 인터넷기업, IT 제조사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되는 ‘통신망의 합리적 관리 및 이용에 관한기준(안)’은 그동안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정책자문위원회에서의 논의를 토대로 마련된 것으로,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공개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통신망의 합리적 관리·이용에 관한 정책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6일에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2012년에는 이에 따른 세부 정책방안을 마련키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학계 전문가와 업계(통신사업자, 포털사, 제조사, 종합유선방송사 등), 소비자단체 등으로 ‘망 중립성 및 인터넷트래픽 관리에 관한 정책자문위원회’(총 26명)를 운영해, 합리적인 통신망 관리·이용과 트래픽 관리의 투명성 확보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해 왔다.
(Visited 59 times, 1 visits to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