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충전한 금액 내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저렴하게 로밍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T로밍 안심통화 369’ 요금제를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T Store 또는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고객은 3만원/6만원/9만원 중에서 원하는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이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충전형 음성 로밍 요금제 'T로밍 안심통화 369'를 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요금제 별로 10%(3만원 충전 시)/15%(6만원 충전 시)/20%(9만원 충전 시)의 추가통화량이 제공돼 고객은 최대 1만8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고객이 충전 잔액을 모두 소진했거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단말기 자체의 다이얼러를 이용해 발신하는 경우에는 일반 로밍 요금이 청구된다.
SK텔레콤은 해외 출장이나 여행 시, 원하는 만큼 미리 충전한 금액 내에서 안심하고 통화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Needs가 많아 ‘T로밍 안심통화 369’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제는 가입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과 충전은 고객이 직접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으며, 공항 內 T로밍센터 및 고객센터에서도 가능하다.
SK텔레콤 이성영 제휴사업본부장은 “이번 ‘T로밍 안심통화 369’ 요금제 출시로 데이터 로밍뿐만 아니라 음성 로밍에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됐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이 안전하고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로밍 환경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