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3D Media Lab’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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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중소업체의 3D산업 지원시설과 테스트시설 등 3D 융합산업의 생태계조성을 위한 ‘3D Media Lab.’을 구축(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해 6월 시범운영 후, 9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총괄운영기관인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윤종용 회장, 3DFIA(3D융합산업협회) 김기남 회장, 서울특별시 관계자 및 3D 관련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EA는 중소업체의 3D산업 지원시설과 테스트 시설 등 3D 융합산업의 생태계조성을 위한 '3D Media Lab'을 구축해 개소식을 가졌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3D 방송차와 후반시설 소개후, 3D Media Lab의 시설과 SKT LTE 기술을 연동해 LTE망을 이용한 3D 전송 및 시연 시범행사를 진행해 LTE를 통한 3D융합 서비스의 가능성도 시연했다.

최근 3D기술이 영화와 방송이외에도 기존 전통산업과의 접목을 통한 신규 융합시장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3D융합산업이 초창기 시장형성기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3D지원 전문시설 설립으로 시장형성기에서 시장성장기로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좋은 기반이 될 것이다.

‘3D Media Lab.’은 3D 융합산업의 제작 인프라 및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 3D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3D시장의 발전토대를 마련하고, 3D 산·학·연·관으로 구성되는 3D 생태계를 조성,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3D 융합산업의 다변화 및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지원센터는 KEA와 3DFIA가 총괄운영을 담당하고, 방송사 및 후반 전문업체를 통해서 위탁운영할 예정이며, 3D제작 장비 및 시설 지원, 3D 산·학·연·관 클러스터 구축, 3D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인 3D산업의 발전 견인에 노력할 계획이다.

‘3D Media Lab.’은 3D 방송차, 3D 편집·합성실, 3D DI/시사실, 렌더팜, 3D 테스트베드실, 연구Lab. 등으로 구성됐으며, 비즈니스 지원센터 및 각종 행정지원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된 ‘3D Media Lab’을 통해서 3D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제공, 고가의 외산 3D 전문장비의 국산화 및 기술개발 인프라 확충,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국산 3D 제품 원가절감 및 신뢰성을 확보, 산·학·연·관의 실용적인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3D 융합산업의 다양화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축사를 통해 “3D 시장은 국내외 기업 間, 3D 기기, 콘텐츠,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시장패권 주도를 위한 경쟁 및 전략적 협력이 확대된다”며 “新 3D융합 패러다임의 창출을 위한 지원센터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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