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사회에서 하성민 총괄 사장과 서진우 플랫폼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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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이사 2인은 지난 11일 오전에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당일 오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확정됐다.
하성민 대표이사는 SK텔레콤 경영기획실장, 경영지원부문장, MNO CIC사장을 거쳐, 현재 SK텔레콤 총괄사장으로서 대내외 SK텔레콤을 대표하는 총괄 대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진우 대표이사는 SK텔레콤 Global CIC사장, GMS CIC사장, C&I CIC 사장을 거쳐, 현재 SK텔레콤 플랫폼 사장으로서 플랫폼 사장 조직을 대표하는 사업대표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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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각자 대표 방식의 2인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각 사업별로 책임경영과 자기완결성을 강화하고, 성장문화의 정착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수인의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회사를 대표해 법률행위를 하는 공동대표제와 달리, 각자 대표제는 수인의 대표이사가 있는 경우에도 각각의 대표이사가 회사를 대표하는 법률행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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