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커머스 결합 ‘T맵’ 어떨까?

      모바일 커머스 결합 ‘T맵’ 어떨까?에 댓글 닫힘

SK텔레콤 킬러 애플리케이션인 ‘T맵’이 더 빠르고 똑똑해진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길안내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하도록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실시간 휴대폰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 3.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새로워진 T맵 3.0은 ▲기존 대비 실행속도 및 서버 탐색 속도가 2배 빨라지고 ▲교통 분석/경로 추천 알고리즘이 더욱 고도화돼 T맵 2.0보다 상세한 실시간 길안내와 정확한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치 정보와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이 결합된 신개념 LBS(Location Based Service) & 커머스 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SK텔레콤은 T맵 3.0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킬러 서비스인 ‘T맵’이 모바일 커머스 및 음성검색, SNS 공유 등을 제공하며, ‘3.0’버전으로 진화했다. 운전자들이 새롭게 출시된 ‘T맵 3.0’ 서비스를 이용해 목적지 정보를 탐색하고 있다.

그간의 스마트폰 용 T맵이 일반폰에서 사용했던 사용자 환경(UI)를 발전시킨 것이었다면, T맵 3.0은 UI를 비롯한 모든 기능을 스마트폰에 맞게 최적화함으로써 속도 및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T맵 3.0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에게 다양한 경제적 혜택들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위치 및 경로, 주소 및 전화번호 정도의 정보만 알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T맵 3.0에서는 목적지의 위치뿐 아니라 해당 장소에 대한 상세 소개와 방문자 리뷰, 제휴 및 할인 정보 등 유용한 추가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해당 목적지가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상점일 경우, 검색 창에서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
UI도 더욱 개선됐다. 운행 중 안전한 검색을 위해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는 ‘음성 검색’ 기능이 추가됐으며, 이용자가 편리하게 화면 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로보기와 세로보기를 모두 지원한다. 또, 손가락을 이용해 지도를 간편하게 확대/축소하는 ‘멀티터치’ 기능도 추가됐다.

T맵3.0은 또, 검색한 장소의 경로 및 주소 등의 세부 정보를 T맵 3.0 사용자끼리 메시지와 함께 주고 받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러 명이 동시에 편리한 길안내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다.

SK텔레콤은 T맵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편리한 기능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으로 서비스를 실행/종료하고 메뉴를 선택하는 음성 제어 기능, T맵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들과의 연동 기능 등이 개발 중이며, 향후 테스트를 거쳐 추가될 예정이다.

T맵 3.0은 ‘넥서스S’ 단말부터 이용 가능하며, 단말 별 최적화 테스트를 거쳐 다음주 중 갤럭시S 등을 비롯한 기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일반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에는 아이폰용 T맵도 개발될 예정이다.
?
T맵 3.0 다운로드는 T맵 공식 홈페이지(www.tmap.co.kr)를 통해 가능하다. 올인원, 데이터 프리존 등의 정액요금제에 가입하거나 T스토어 가입 후 ‘T맵 T스토어 요금제’를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단, 위치 전송 등 일부 기능 제외, T맵 T스토어 요금제는 신청일로부터 1년간 유지됨)

SK텔레콤 이주식 뉴비즈 부문장은 “T맵은 단순한 내비게이션이 아닌 SK텔레콤의 핵심 플랫폼”이라며, “T맵의 검증된 위치/경로 탐색 기능을 기반으로 모바일 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T맵은 10년 간 축적된 교통 정보에 기반해 시간, 날씨 등의 ‘상황’까지 고려한 가장 빠른 길과 오차범위 5분 내외의 예상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LBS플랫폼이다.

SK텔레콤 스마트폰 가입자의 50%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킬러 서비스’로,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매월 1회 이상 T맵을 이용하는 고객 수는 2010년 초 월 30만 명 수준에서 현재 월 280만 명으로 약 9배 이상 증가했다.

출처: SK텔레콤

(Visited 57 times, 1 visit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