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wolfsonmicro.com)는 자사의 단일 전력 관리 IC제품인 ‘WM8325’ 전력관리 서브시스템이 엔비디아(NVIDIA)의 모바일 슈퍼 칩인 ‘테그라(Tegra) 2’에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WM8325는 시장에 출시돼 있는 경쟁 제품에 비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10%까지 연장시키며, 크기가 더 작고 비용이 저렴한 외부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WM8325의 프로그램 기능을 제공해 전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차세대 프로세서들을 지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울프슨 전력 관리 부문의 제품라인 매니저인 제스 브라운(Jess Brown) 박사는 “울프슨의 WM8325가 테그라2 프로세서에 채택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울프슨은 이번 발표를 통해 차세대 멀티미디어 프로세서를 위한 혁신적인 전력 관리 기술을 제공하는 WM8325제품의 강점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