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은 18일, 방통위의 통신서비스 품질 평가 결과 발표와 관련, “내년 하반기 800MHz 대역 투자에 적극 나서 최상의 통화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통합LGT는 이날 ‘품질평가에 대한 통합LG텔레콤의 입장’을 통해 “이번 3G 평가는 지역에 기반한 조사로서 당사는 일부 산간 및 도서 지역에서 경쟁사 대비 통화품질 차이가 나타났다”며, “그러나 통합LGT는 인구 기반으로 99%의 커버리지와 세계 수준의 통화품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LGT는 또 “향후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고객의 품질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LGT는 새로 할당받은 800MHz 저주파 대역에 내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이동통신 투자에 적극 나서 가장 앞선 초고속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상의 통화품질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통합LGT는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경우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