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도코모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경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씨테크 재팬(CEATEC JAPAN) 2008’에서 이른바 ‘프로젝터 휴대폰’ 시제품을 선보였다.
‘프로젝터 휴대폰’이란 기존 휴대폰에 프로젝터 기능을 탑재, 이를 일체화한 것이다.
도코모가 ‘씨테크’에서 시연과 함께 선보인 제품은 TI(Texas Instruments)의 ‘DLP(Digital Light Processing) Pico’ 칩셋을 탑재했으며, 적색(R)과 녹색(G), 청색(B) LED를 광원으로 사용한다.
“약 80cm 거리에서 20인치형의 영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도코모측 설명.
시연에 쓰인 시제품 경우, 일반 휴대폰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이용됐다.
도코모측은 향후 배터리 개발을 지속, 내장 배터리만으로 100분 정도 이용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3년내 상용화될 것이란 전망. 프로젝터 부분의 발열 억제, 소비 전력 감소, 비용 절감, 프로젝터•모듈의 소형화 등이 실용화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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