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만불 상당 아이폰X 트럭 도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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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37만 달러 상당의 아이폰X 단말이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 버지(The Verge) 등이 전한 바에 따르면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밖에 주차돼 있던 UPS 트럭에서 후드를 착용한 3명이 접근해 모두 313대의 아이폰X 휴대폰을 훔쳐 달아났다. 시가로는 총 37만 달러에 달한다.

이 사건은 이날 오전 11시 15분부터 불과 15분 사이에 벌어졌다. 이때 UPS 운전사는 휴대폰을 배달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는 계획 범죄로서, 배달 트럭을 뒤따라 와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경찰 당국은 UPS와 협조해 범인들을 뒤쫓고 있다.

한편 아이폰X는 3일 공식 출시됐으며, 이날 아침 애플스토어 매장 오픈 시각에는 이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북적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애플은 아이폰X 출시로 올 4분기 840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기사원문: $370,000 worth of iPhone X devices were stolen from a UPS truck

300여대, 37만불 상당의 아이폰X가 도난당하는 사고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했다. 사진은 아이폰X 발표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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