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OS2 배포…오류 잡느라 닷새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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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OS2 배포가 시작됐다. 오류를 잡느라 예정보다 닷새 늦었다. /사진=애플홈페이지 캡처

애플워치 OS2 배포가 시작됐다. 오류를 잡느라 예정보다 닷새 늦었다. /사진=애플홈페이지 캡처

셀룰러뉴스 봉충섭 기자 = 버그를 잡느라 닷새 늦춰진 애플워치 운영체제인 ‘워치OS 2’ 배포가 21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됐다. 애플워치는 지난 4월 하순 선보였다. 당초 지난 16일 배포 예정이었지만, 버그가 발견돼 막판 배포 일정을 늦춘 바 있다.

워치 OS 2에는 네이티브앱 개발 기능이 추가됐다. 서드 파티 앱들이 애플 워치에서 자체 구동됨으로써 속도가 빨라지고 기능이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센서 활용폭이 넓어졌으며, 음성 서비스시리(siri)’ 지원이 강화됐다. 원하는 사진을 시계 화면으로 쓰거나,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시계 화면에 표시할 수 있도록 개발도 가능케 했다. 애플워치의 디지털 용두를 돌리면 과거 정보나 미래의 예정 일정을 쉽게 볼 수도 있다. 대중교통, 밤 조명 모드, 날씨, 약속 시간 확인 기능 등도 탑재됐다.

워치OS2 업데이트는 아이폰의 애플워치 앱을 열고일반메뉴에서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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