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포털 세티즌(www.cetizen.com)은 7월 자사 사이트에서 거래된 중고 휴대전화 거래자료 분석 결과, 1만여건(거래금액 20억원)으로 평균거래금액 205,000원에 거래되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거래된 모델은 578건 거래된 GALAXY Note 2로 평균가격 128,755원, Galaxy Note 3의 경우 Note 2와 2건 차이로 576건 거래에 평균가격 266,049원, GALAXY S III LTE 462건 평균가격 84,650원으로 나타났다.

세티즌에서 거래되는 모델별 평균금액을 살펴보면 타 중고폰 거래사이트나 매입전문 업체 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제품 판매에서 정산까지 영업일 기준 빠르면 3일안에 모든 것이 가능해 중고 휴대폰을 판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구매자 역시 안전거래를 이용을 통해 결재대금을 보호 받고 구매결정 기한 내 A/S센터 방문 기기점검을 받을 수 있는 등 사기피해로부터 안전하게 거래 할 수 있어 한번 거래해본 사람은 이후에 다시 찾고 있다.

한편 올해로 10년째 접어든 세티즌 중고거래(안전거래) 서비스는 2006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거래된 휴대폰이 100만대(거래금액 1,700억원)에 이르는 등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거래된 인기 휴대폰들을 살펴보면 2006년 모토로라의 RAZR(MS500)를 시작으로 2008년 LG전자 샤인 (LG-SV420, LG-KV4200, LG-LV4200), 2009년 삼성 고아라폰 (SCH-W270, SPH-W2700), 2010년 삼성전자 매직홀 (SCH-W830, SPH-W8300, SPH-W8350) 등 다양한 제조사의 모델이 거래된 반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의 GALAXY 시리즈가 주를 이루고 있다.

요즘과 같이 경제가 좋지 않은 때 신형 휴대폰 교체에 부담을 느끼거나 집안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중고 휴대폰이 있다면 중고거래를 이용해 보는 것 또한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세티즌의 중고매매는 PC(www.cetizen.com)와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m.cetizen.com)사이트로 이용이 가능하며, 조만간 중고매매전용 App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