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0 16G 출고가 ’55만원’

      갤럭시노트8.0 16G 출고가 ’55만원’에 댓글 닫힘
갤럭시노트8.0 출고가는 16GB 모델이 55만원으로, 경쟁 아이패드 미니보다 다소 높다.

갤럭시노트8.0 출고가는 16GB 모델이 55만원으로, 경쟁 아이패드 미니보다 다소 높다.

셀룰러뉴스 김종한 기자 = 삼성전자가 8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노트 8.0을 출고가 55만원(16GB)에 국내 출시한다. 비슷한 크기의 애플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32GB 와이파이 모델 가격이 54만원이다.

삼성전자는 ‘203.1mm(8인치)’ 대화면에 휴대성을 강조한 ‘갤럭시노트 8.0′(WiFi)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할인점, 양판점과 백화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16GB 모델의 경우 출고가는 55만원이다. 미국의 경우 갤럭시노트8.0과 아이패드 미니 16GB 모델의 가격이 각각 399달러와 329달러로 책정됐다.

‘갤럭시노트 8.0’은 혁신적인 펜 입력 기능인 ‘S펜’을 탑재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4.1.2) 운영체제(OS),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램, 4600mAh 배터리 등 강력상 성능에 ‘갤럭시 노트 10.1’ 보다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 기기로 책을 읽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독서 기능을 강화했다. 독서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색온도인 6000K~7000K를 구현해 장시간의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여 주는 ‘독서 모드’에 책을 읽으면서 ‘S펜’으로 메모도 가능해 이동 중에도 편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 윈도우(Multi window)’, 이미지·문서 등을 캡처해 ‘S노트’에 오려 붙일 수 있는 ‘이지클립(Easy Clip)’, 사진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포토노트(Photo Note)’ 기능 등 기존 노트 시리즈의 편리한 기능을 모두 갖췄다.

이외에도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어썸노트(Awesome Note)의 정식 유료 버전이 기본 탑재돼 있어 스케줄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8.0’은 이동 중에도 강력한 성능과 창의적인 활용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라며 “차별화된 ‘독서 모드’와 혁신적인 ‘S펜’으로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풍요롭고 창의적인 삶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Visited 46 times, 1 visit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