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뉴스 김종한 기자 =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지난 1월 출시한 X600에 이어 LCD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블랙박스 X90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리버에서 X600에 이어 두번째 LCD 터치스크린 장착 블랙박스인 X900을 새롭게 출시한다.
X900은 차량이 주차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을 강화하면서 사용자 편의에 따라 자체 LCD 화면에서 5단계 전압 설정으로 제품이 스스로 꺼지게끔 전압 설정이 가능하다. 또 고감도 모션 감지 센서인 초정밀 3축 입체 센서(X, Y, Z)를 탑재해 주차 녹화 모드에서도 민첩하게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 영상을 녹화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면에 장착된 시큐리티 LED는 주/야 구분 없이 높은 밝기로 작동해 고의적 테러 위험에서 차량을 보호한다.
120도 와이드 화각에 1280*720의 고해상도 HD 화질로 필요시 또렷하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3인치 고감도 LCD를 장착해 녹화 화면을 별도 뷰어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SD 카드 포맷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전후방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보면서 운전할 수도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2채널 이용시).
X900의 디자인은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똑딱이 필름 카메라과 꼭 닮아 있어, 차별화된 디자인의 블랙박스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블랙 헤어라인의 전면과 메탈릭 골드의 옆면이 견고하면서도 감성적인 필름 카메라의 디자인을 적용한 결과다.
X900 소비자 가격은 8GB 패키지(본체, 후방 카메라, 메모리) 기준 23만 9천원으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 아이리버존 및 온라인 오픈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