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WOWtab+_02. 판가 49만 9000원이다. /사진=아이리버

셀룰러뉴스 박세환 기자 =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26일 10.1인치 태블릿 ‘WOWtab+(와우탭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리버는 지난 2월 출시한 7인치 ‘WOWtab(와우탭)’과 함께 총 2종의 태블릿 제품 라인을 갖추게 됐다.

와우탭 플러스는 1366×768의 HD 해상도를 가진 10.1인치 광시야각 패널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화질 영화나 게임 등을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한 구글 정식 인증 제품으로 70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 테그라 3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용량 게임, 동영상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앱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대 화면에 맞게 7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10.1인치의 대화면 태블릿임에도 불구하고, 두께 9.8mm, 무게 542g의 슬림한 외관의 이 제품은 32GB 내장 메모리에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최대 32GB를 추가할 수 있으며, 전면 200만, 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4개의 각 모서리 화면에 검색, 모든 앱 바로가기, 홈 화면, 상태 표시줄 등의 아이콘을 배치, 사용자가 이동 중일 때에도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도록 했다.

블랙 컬러로 출시됐으며, 공식 소비자가는 49만 9천원이다.

한편 아이리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쿠팡 단독으로 전자책 스토리K, 보조배터리 IPB-10000, 블루투스 스피커 IBA50 등이 포함된 총 80만원 상당의 패키지를 49만 9천원에 26일부터 1주일간 한정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일본 파이널오디오디자인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Astell&Kern AKR01’ 이어폰 등이 포함된 MQS 플레이어 AK 시리즈 패키지도 쿠팡을 통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