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맵 보행자 이용 ‘HOT’해졌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SNS 기반 생활정보형 서비스 ‘T맵 핫(HOT)’을 자사의 앱 장터 T스토어(www.tstore.co.kr)를 통해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T맵 핫’은 이용자들끼리 홍대, 강남, 명동 등 핵심 상권의 뜨는 맛집/멋집, 추천 메뉴 및 제품 등의 사진과 리뷰를 공유하고, 더욱 상세해진 지도를 기반으로 ‘보행자 맞춤형’ 빠른 길안내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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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T맵이 보유한 약 5백만 건의 장소 정보와 고객들의 체험 정보를 SNS 형식으로 결합해 탄생한 방대한 ‘추천 장소 백과사전’이다. 이를 통해 T맵을 운전자뿐 아니라 보행자들에게도 유용한 생활정보형 서비스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게 회사측 계획이다.

SK텔레콤 고객이 'T맵 핫(HOT)' 서비스를 통해 서울 명동의 맛집을 탐색하고 있다.

T맵 핫은 특히 데이트 장소, 회식 장소, 미팅 장소 등을 정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매일 달라지는 오늘의 핫, 이번 주/이번 달 가장 인기 있었던 핫 순위 정보를 통해 모임의 성격, 만나는 이의 취향에 맞는 장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식사, 대화, 음주, 쇼핑 등 테마별 추천 장소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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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핫의 장소 정보는 특히, 이용자들이 공유하는 다양한 사진 자료와 생생한 방문 후기로 구성돼 보다 상세하고 현실감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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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현재 서울 전역에서 상용화된 LTE 네트워크를 통해 고화질 지도와 사진, 장문의 리뷰 등 T맵 핫의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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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은 현재 출시된 LTE 라우터를 통해 기존의 스마트폰에서도 LTE를 통한 T맵 핫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9월 초 LTE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초고화질 사진이나 동영상 기반의 후기 등도 활발히 공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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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핫을 통해 가고 싶은 장소를 발견하면, 그 즉시 해당 장소까지 찾아가는 방법을 검색할 수 있다. 검색한 길안내 정보는 친구에게도 전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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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당 장소의 할인/제휴정보도 확인 가능하고, 쿠폰이나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상점일 경우 검색창에서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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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핫에 유용한 정보를 많이 등록해 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고객들은 ‘핫 피플’로 등록돼 정보력을 인정받는다. 고객들은 ‘마이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T맵 핫 이용 기록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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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T맵 핫의 서비스 지역을 전국 주요 상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T맵의 실시간 빠른 길안내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운전자 대상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 및 대중교통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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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주식 서비스플랫폼 부문장은 “그 동안 운전을 하지 않는 고객들은 T맵의 뛰어난 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않는 것이 아쉬웠다”며, “T맵 핫을 통해 T맵의 서비스 영역을 더욱 넓힘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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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텔레콤은 T맵 핫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달 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T맵 핫 앱 다운로드 고객 총 9백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