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39조원, 영업이익 3조 7000억원의 2011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5.43%, 전년 동기 대비는 2.9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42% 증가, 전년 동기 대비는 26.15% 감소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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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에 따르면, 잠정 실적은 IFRS(국제회계기준: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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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작년부터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 가치를 제고해 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출처: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