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실시간 음성통역 서비스를 선보였다.
통?번역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씨에스엘아이마케팅컴퍼니(대표 정성모)는 24일, 스마트폰 실시간 통역 다자간 통화시스템 ‘토키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NTT도코모의 ‘통역 휴대폰’ 정식 공개에 앞선 것으로, 스마트폰 실시간 통역 시스템을 공개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토키아는 언어가 다른 외국인이 각자의 자국어로 스마트폰 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실시간 음성 통역 서비스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 사람간 대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4개국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음성을 텍스트로 만들어 번역한다. 이후 TTS기술을 이용, 다시 음성으로 상대방에게 전달, 대화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정성모 대표는 “토키아는 지난 2003년 ‘모바일 다국어통역기 특허’를 취득하고 8년 이상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개발한 서비스”라며 “전 세계 언어 장벽을 허물고 누구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Visited 62 times, 1 visits to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