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다음 임직원 및 주주들의 기부로 만들어진 비영리재단인 다음세대재단(대표 문효은)은 25일, 각국의 그림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는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아이폰용 앱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리볼리 그림동화’ 앱은 어린이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문화다양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접하기 어려웠던 나라들의 그림동화를 제공하는 다음세대재단의 문화다양성 사업이다.

이 앱은 올리볼리 사이트(www.ollybolly.org)에서 제공하고 있는76편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중 인기 있는 작품을 엄선해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다음세대재단은 그림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는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아이폰용 앱으로 출시했다.

이 앱은 어린이들이 쉽게 동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UI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원하는 나라의 동화를 쉽게 선택할 수 있고 줄거리, 작가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림동화는 한국어, 현지어(원어), 영어 3가지 언어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음세대재단 또는 올리볼리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총괄실장은 “이번 ‘올리볼리 그림동화’앱 출시를 통해 어디서나 부모와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