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16일, 지난 2월 거래 매출 규모가 18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5월 모바일 쇼핑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7일 ‘모바일 11번가’의 일간 거래액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었다며, 이 결과 월 거래 매출 예상 규모가 2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1번가는 전체 온라인쇼핑몰 업체 중 모바일 쇼핑시장 전체 규모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46%)을 보였으며,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앱스토어를 통한 ‘11번가 앱’ 다운로드는 62만5000여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안 모바일쇼핑 거래매출을 전체의 5%까지 늘리고, 2013년에는 이를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11번가 측은 ” “포털 중심의 플랫폼 비즈니스가 SK텔레콤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11번가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커머스가 미래 커머스의 큰 축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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