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5일, 작년 매출액 3000억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고, 4분기 매출 또한 분기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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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2010년 4분기에 매출 1010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순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36.3%, 영업이익 73.1%, 순이익 114.9% 증가한 수치이며, 전분기 대비해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 및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광고 등 부문별 상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기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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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매출액 증가는 실시간 검색과 소셜 검색 등 새로운 검색 서비스 출시, 통합검색의 품질 향상 효과와 ‘브랜딩 퍼포먼스 애드’, ‘디지털뷰’ 등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 효과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2010년 검색광고 매출은 성공적인 제휴 CPC 파트너 변경, CPC 중심의 상품 구조 구축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44.1% 증가한 1796억원을,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전년대비 42.6% 증가한 149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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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2010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9.8% 증가한 979억원을,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대비 260.3% 증가한 11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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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지난 6월, 국내 포털 최초로 모바일 통합 음성검색 서비스를 출시하고, 코드 검색, 사물 검색 등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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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011년에도 검색 서비스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고, 모바일 비즈니스, 지도 서비스 등 차별화된 핵심 서비스의 품질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