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4일, 뉴욕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자사 LED 전광판 교체 점등식을 뉴욕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 보이는 전광판은 풀 HD TV와 같은 화면 비례인 16:9로 돼 기존 비례인 4:3으로는 구현할 수 없던 다양한 콘텐츠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전광판은 기존보다 15%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있는 고효율 LED가 적용되며, 13장 친환경 태양광 모듈이 설치돼 보조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회사측은 전광판에 적용된 LED 및 태양광 모듈을 활용해 LG전자의 친환경 이미지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LG LED 전광판은 그동안 뉴요커들의 사랑고백을 전달하는 등 맨하탄의 명물로 자리매김 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강신익 사장은 “미국의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에 LG 친환경 제품을 적용했다는 것만으로도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LG브랜드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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