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업계, 미래 스마트 시대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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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포스트타워 10층에서 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념하고 미래 스마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방송통신망 고도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KT 이석채 회장이 모바일 컨버전스 빅뱅과 네트워크의 가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방송통신사업자의 방송통신망 현황과 미래 스마트시대를 대비한 네트워크 진화전략 등이 발표됐다.

또한, 광대역통합망구축 사업의 경과보고와 함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의 공로패,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컨퍼런스와 더불어 유?무선 방송통신망의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산?학?연?관 CTO급으로 구성된 ‘방송통신망 고도화 추진협의회’도 함께 열렸다.

광대역통합망구축 사업은 2003년 5월 구축기획단을 발족해 ‘BcN 구축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04년부터 ’10년까지 7년간 추진해온 사업이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1337만 가구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을 구축하고 2955만명에게 평균 1~2Mbps급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IT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다.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정부와 민간이 공동 협력한 시범사업에서는 옥타브 컨소시엄(주관사: KT), 유비넷 컨소시엄(주관사: SKT), 광개토 컨소시엄(주관사: LGU+), 케이블 컨소시엄(주관사: CJ헬로비전)이 참가해 인터넷전화(VoIP), IPTV, 디지털CATV 등 다양한 방통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들을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와이브로 기반 모바일 IPTV, 무선망간 끊김없는 연동서비스 등은 G20 방송통신 미래체험전에서 시연됐으며, 특히 모바일 IPTV는 정상회담이 열린 COEX에서 G20 정상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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