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정철종 www.motorola.com)는 안드로이드 2.1버전(이클레어) 버전 탑재 스마트폰 ‘모토 믹스(MOTO MIX, 모델명: MB501)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젊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겨냥해 배터리 커버를 교체할 수 있는 디자인에 보급형 가격대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61만 6000원으로,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토 믹스’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판매되며, 색상이 다른 두 개의 배터리 커버가 별도로 제공돼 패션이나 기분에 따라 색상을 교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블랙 모델에는 보라색과 검정색 배터리 커버를, 화이트 모델에는 빨강과 회색의 배터리 커버를 각각 제공한다.
‘모토 믹스’는 3.1형 풀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미니 터치패드를 탑재해 폰의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능숙한 젊은 세대들을 고려해 구글 모바일 서비스, 문자 및 음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메일, 다음, 네이버 등 다수의 웹 메일 계정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문서 뷰어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파일을 찾고 다운받아 볼 수 있다. 멀티미디어 기능으로는 자동 초점 및 LED 플래시 지원 5백만 화소 카메라, 사진 편집과 같은 기능을 탑재했다.
정철종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모토 믹스는 합리적이고 자신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토로라는 모토 믹스 출시를 기념해 10월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토 믹스 구매자가 모토 멤버 사이트(www.motomember.co.kr)에 제품을 등록하면 양면 숄더백을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토 멤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