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0년 3분기 매출이 65억 1000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25.9%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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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업이익은 7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 9억 4000만원으로, 각각 64.2%, 57.0% 감소했다.

출처: 컴투스

반면, 전기 대비 매출이 2.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162.9%, 당기순이익이 52.5% 오르며 영업이익율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눈 여겨 볼만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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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에 따르면, 이 같은 매출 감소는 지속적인 국내 피처폰 게임 매출 감소에 따른 것이다.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국내 유저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는데다, 3분기에 출시 예정이었던 일부 게임의 출시가 연기되는 등 전분기와 비교해도 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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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피처폰 게임 매출의 감소에 비해 스마트폰 게임 매출의 성장세는 컸다. 3분기 중 스마트폰 게임 매출액만 24억 원(연결기준 3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454% 증가했다. 역시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전분기와 비교해도 91% 증가하는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