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출시일자가 확정됐다. 1차 예약가입자들은 이달 25일까지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을 전망이다.
KT(대표 이석채 www.kt.com)는 애플 ‘아이폰 4(16/32GB)’를 오는 10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개통 첫날(10일) 16/32GB 1, 2차 발송이 완료되며, 최종 25일까지 1차 예약가입자 개통을 완료한다는 게 KT 일정이다. 이후 27일부터 ‘시즌2’ 개통이 시작될 예정이다. 추석(21~23일)은 쉰다.
예약가입시 택배 신청 고객은 2일 정도 수령 기간이 지연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각 대리점으로 아이폰4 발송이 시작되면, 예약가입자들에게 개별 개통 관련 일정이 개통 2일 전 문자로 발송된다. 해당일 대리점으로 가 개통하면 된다.
아울러 KT는 10일 오전 8시부터 공식 런칭파티를 광화문 KT사옥 1층에 위치한 올레스퀘어(olleh square)에서 가질 예정이다. 런칭파티에는 1차 예약 가입자 1만명 중 파티 참석을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이 참석하며, 이들에 대한 개통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KT는 해외에서 현지 통신사 USIM을 장착해 아이폰을 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청 시 아이폰의 컨트리락(Country Lock)을 해제해 주는 프로세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폰4 뿐만 아니라 아이폰3GS 이용고객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모든 아이폰 사용고객은 필요 시 해외에서 현지 통신사 USIM으로 저렴한 통화를 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아이폰 고객들의 이용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KT는 기대했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아이폰4 예약 가입 고객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아이폰4가 KT의 강력한 토털 네트워크와 만나 고객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SHOW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이폰4 예약 가입 고객들의 대리점 방문 및 개통 가능 일자는 폰스토어 홈페이지(www.phonesto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