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도 태블릿PC 시장에 뛰어들었다. 크기 10.1인치로 아이패드보다 크다.
도시바 유럽법인이 2일(현지시각) 발표한 안드로이드 탑재 태블릿 ‘폴리오(FOLIO) 100’은 크기 25.7cm(10.1인치)로 같은 날 공개한 삼성전자 ‘갤럭시 탭’(7인치)은 물론, 아이패드(9.7인치)보다 크다.
멀티터치 지원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1024×600 픽셀로 갤럭시 탭과 같고, 아이패드(1024×768)보다는 다소 낮다. 운영체제(OS)는 갤럭시 탭과 동일한 안드로이드2.2(프로요)를, CPU는 엔비디아의 ‘테그라2(Tegra 2)를 탑재했다.
저장용량은 16GB이며, 크기와 무게 각각 281×181×14㎜, 760g이다. 1.3M픽셀 웹 카메라를 탑재했고, 배터리 구동시간은 약 7시간. DNLA 및 HDMI를 지원하며, 무선방식은 와이파이(802.11 b/g/n)와 블루투스(2.1)를 이용한다.
플래시(Flash Player 10.1)를 지원하며, 오페라 모바일 브라우저를 채용했다. ‘에버노트(Evernote)’와 ‘Document To Go’ 등 유용한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눈길을 끈다. 도시바 앱스토어 ‘도시바 마켓 플레이스(Toshiba Market Place)’를 이용할 수 있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서 4분기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회사측은 향후 3G 버전도 내놓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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