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 개발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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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는 내달 삼성전자와 함께 여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페스티벌’을 앞두고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 정보 및 개발 노하우를 전하는 컨퍼런스를 27일? 논현동 건설공제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600여명에 달하느 개발자들이 참여,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앱 개발,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섰다.

특히, 지금까지 총 3회 진행됐던 SK텔레콤 주최 앱 개발 공모전의 역대 수상자들이 자신들의 공모전 경험담과 앱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27일 SKT 주최로 열린 '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발표자에게 질문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는 인터넷(http://twitonair.com/SKTstore)을 통해 생중계됐다.

또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갤럭시S 개발팀이 최초로 대중강연에 나서 주목 받았다. 갤럭시S 개발에 참여했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장기성 선임이 직접 연사로 참가해 갤럭시S의 기술적 특성 및 그를 바탕으로 한 앱 개발 팁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 앱 전문 사이트 앱톡(www.apptalk.tv)의 박지훈 부장과 대학생 벤처 ‘원피스’의 김정태 대표가 개발자들이 현재 개발중인 작품을 향후 상품화하는 데 필요한 앱 기획 및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펼쳐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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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주최측은 이날 추첨을 통해 개발에 활용 가능한 갤럭시S 단말기 30대를 증정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공모전 진행과정 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S 총 100대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해 테스트 단말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트위터 인터넷 방송 트윗온에어(www.twitonair.com)로도 생중계됐다. 시청자들이 방송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트위터 메시지를 이용해 질문을 올리고 현장에서 답변을 해주는 새로운 형식의 진행방식을 도입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접수를 받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페스티벌(with SKT & SAMSUNG)’은 총 90개 팀을 대상으로 3억 2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앱 개발 공모전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들은 전용 홈페이지(http://tac.tstore.co.kr)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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