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아이폰4 예약 접수가 15일 17시부터 시작된다. 특정 요금제 가입시 16GB 모델은 공짜로 구입할 수 있다. 초기 블랙모델만 공급된다.
일 소프트뱅크는 14일, 애플의 아이폰4 모델의 예약 접수를 15일 오후 5시부터 아이폰 판매점 및 소프트뱅크온라인숍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 아이폰4 예판 15일 17시 개시. 예판 시점에는 블랙 모델만 제공되며, 회사측은 추후 화이트 모델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단말기 가격은 32GB 모델이 5만 7600엔(약 77만원), 16GB가 4만 6080엔(약 61만원)이다.
요금제는 아이폰 전용 패킷통신 요금제인 고정형 ‘밸류(Value) 프로그램(i)’과 ‘2단계 정액제인 ‘표준 가격 계획’ 두 종류로 제공된다. 단말 대금에 따라 일정한 금액을 매월(24회) 통신요금에서 할인해 주는 금액은 전자가 1920엔으로, 후자 1440엔보다 높다.
이에 따라 IT미디어 등 현지 외신 분석에 따르면, ‘밸류 프로그램(i)’로 2년 약정을 하고 16GB 모델을 구입할 경우, 단말 가격은 무료(0원)가 된다. 32GB는 480엔×24회(총 1만 1520엔)이다.
반면, 패킷 요금이 매월 1029~4410엔의 2단계 정액제인 ‘표준 가격 계획’ 요금제로 단말 구입시, 분할 납부 경우 매월 단말기 요금은 16GB 모델이 480엔×24회(1만 1520엔), 32GB 모델이 960엔×24회(2만 3040엔)이다<각 상세 요금제는 SBM 홈페이지 참조>
예판 관련, 소프트뱅크는 15일 예약한 경우에도 오는 24일 정식 발매시 모두 받아볼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초기 출하대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