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모바일?디스플레이 분야 세미나/컨퍼런스 전문그룹인 아이티컨퍼런스(대표 김홍덕)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이미지 센서 기술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이미징 업계에서는 적은 화소수로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고화소, 고화질의 제품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T마이크일렉트로닉스, 클레어픽셀, 테세라테크놀러지스, 스칼라도가 참여해 광역보정 CMOS 이미지센서(WDR CIS), 광 이미지 향상 기술, 모바일 어플을 위한 이미징 및 옵티컬 센서, 슈퍼 이미징 솔루션 등 이미지 센서의 최신 기술 솔루션을 소개, 분석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티컨퍼런스(www.it-conference.net; 02-3473-6369)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IMS리서치 따르면, 전 세계 WDR CIS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WDR CIS는 아직 생산 수율이 낮고 기술 희소성 등의 문제로 고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 자동차용 카메라, CC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일어남에 따라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도 전세계 CMOS 이미지센서 시장이 작년 42억달러에서 2013년에 82억달러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WDR CIS와 같은 특화 이미지센서는 휴대폰용 제품에 비해 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지만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가격도 개당 2달러 내외 휴대폰용 이미지 센서에 비해 4배 가까이 높은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