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국내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 S’가 첫 공식 행보로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을 선택했다.
삼성전자는 20일,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축구 국가 대표팀 전원에게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갤럭시 S’를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S’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탑재에 4.0인치 WVGA 수퍼아몰레드, 1GHz CPU, 16GB 대용량 메모리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날 후원 행사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박재순 전무, 국가대표팀 허정무 감독을 비롯해 주장 박지성 선수와 이청용 선수가 참석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삼성전자 애니콜 모델 유이가 승리 기원 티셔츠를 입고 대표팀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성전자 박재순 총괄은 “향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삼성의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 S’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축구 국가 대표팀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이번 증정 행사를 하게 됐다”며,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삼성전자도 국민들과 함께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축구 국가 대표팀 후원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출시를 앞둔 ‘갤럭시 S’에 대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CTIA 2010’에서 처음 공개된 ‘갤럭시 S’는 출시 전부터 인터넷에 올라온 제품 동영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