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원형 LCD 탑재 휴대폰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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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가 원형 LCD를 장착한 휴대폰을 출시했다.

모토로라는 21일(현지시각), 원형 LCD를 탑재한 고급 휴대폰 ‘아우라(AURA)’를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런 형태 휴대폰의 ‘세계 최초’다.

이 제품은 미국에서 이미 예약이 가능하며, 12월 4일부터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 모토로라는 올 4분기, 최초 원형 LCD 탑재 휴대폰 ‘아우라(AURA)’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모토로라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고급 시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해상도 300dpi, 1600 만 컬러 디스플레이, 직경 1.55인치 원형 LCD 화면을 탑재했다.

아울러 뒷면 창을 통해 200개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된 내부 스위스제 메인 베어링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도 특색.

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블루투스와 USB 2.0 기능을 지원한다. 모토로라 독자기술인 ‘크리스탈토크(CrystalTalk)’를 통해 고품질 통화를 보장한다.

크기 47.6 × 96.87 × 18.55 mm, 무게 141g이다.

모토로라 부사장 겸 모바일 단말 책임자인 짐 윅스(Jim Wicks)는 “최신 수공예 기술을 접목한 아우라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향하는 모토로라의 최신 제품”이라며, “사용자들은 아우라를 손에 쥐는 순간 럭셔리한 경험은 물론, 비교할 수 없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라’ 사이트: www.motorola.com/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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