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 800달러 상당의 애플 넷북이 올 10월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지역 일간신문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영어: San Francisco Chronicle) 인터넷판은 13일(현지시각), 애플의 넷북 또는 태블릿PC가 이르면 올 10월 출시될 것이라고 차이나 타임즈(China times)를 인용, 보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일 경우, 애플의 본격 넷북 시장 진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맥루머스 포럼(forums.macrumors.com)의 번역을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이미 폭스콘(Foxconn), 윈텍(Wintek), 다이나팩(Dynapack) 등 대만의 3개 제조업체가 해당 제품과 관련된 주문을 받은 상태다.
해당 출시설은 이들 업체 중 한 자회사 관계자로부터 전해졌다.
출시가 점쳐지는 넷북(테블릿PC)는 터치스크린 기능의 9.7인치 화면을 갖춘 제품으로서 예상 판매가는 800달러로 고가가 예상된다. 이보다 훨씬 저가인 기존 넷북과 직접 경쟁을 위한 제품은 아니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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