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체국에서 스마트폰 사진을 무료 인화할 수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셀룰러뉴스 장현실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2015년 4월 1일부터 서울·경인지역 20개 주요 우체국에서 중소상공인의 광고·홍보 지원을 위한 광고 기반 ‘모바일 및 즉석사진 인화 무료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프리포토기기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즉석 촬영한 사진을 여권사진, 증명사진 등 본인이 원하는 사이즈로 무료 인화할 수 있으며, 이 사진을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인‘나만의 사진 엽서’도 제작할 수 있다. 인화된 사진에는 인화지의 절반에 중소상공인의 상품 및 서비스 광고가 함께 출력되고, 인화대기 시간 중 모니터를 통해 중소상공인의 동영상 광고가 송출된다. 또한 무료 인화 시 고객은 스마트폰에 우체국 앱을 설치해 모바일을 통한 우체국쇼핑 상품 구매, 나만의 우표 신청 등 다양한 우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올해 안에 지자체와 협업해 민원서류 출력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경인지역 20개 우체국과 동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과 제휴업체 콜센터(1544-8610)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광고는 제휴업체인 ㈜cf.이퀄톤(070-7094-2960)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상담할 수 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할 수 있고, 중소상공인은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어 고객과 중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