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0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앞에서 ‘LTE-A’를 체험할 수 있는 A-Class 차량을 전시하고, 서울과 부산을 누비는 체험 행사 진행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SK텔레콤
셀룰러뉴스 홍석표 기자 =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브리타 제에거)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최초의 A’를 컨셉으로 LTE-A체험용 A-클래스 차량을 운영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10월 2일부터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모티브로 양사는 서울 강남역과 홍대를 왕복하는 ‘A-Class’와 LTE-A 체험 차량 20대를 오는 10월 2일부터 5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운영한다. LTE-A의 전국 커버리지를 상징하는 부산에서는 10월 6일 진행된다.
탑승 고객들은 LTE-A 브랜딩이 래핑된 A-클래스 차량 안에서 SK텔레콤의 체험 단말기로 초고속 LTE-A 서비스와 A-클래스 차량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체험하고,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이 차량은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아울러, 양사는 A-클래스 차량 1년 소유권을 경품으로 내건 소셜네트워크 공동이벤트도 8월 말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에는 이미27만여 명이 참여하고, 약 3만 명이 공유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양사는 오는 10월 7일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117명에게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KT는 자사 광대역 LTE-A 속도 과시를 위해 F1코리아 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대스의 출전 기념 SNS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KT “광대역LTE-A, F1과 겨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