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S 활용 앱 & 웹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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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뉴스 홍석표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치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LBS 활용 앱 & 웹 공모전’기획안 접수 등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위치기반 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는 주변 맛집 검색, 어린이?노약자 위치 조회, 내 위치 주변의 날씨 정보 서비스 등을 말하며,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의 방통위 신고 건수는 총 565건에 달한다.

2011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는 모두 5개 앱이 선정돼 비즈니스 네트워킹, 투자자 연계 지원, 법률 컨설팅 등 다양한 수익창출 프로그램을 지원받았으며 이중 2개 앱은 현재 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진행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완성된 앱이 아니라 기획안 단계부터 공모해 선정된 기획안에 대한 앱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위치정보를 활용한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에 관심있는 학생, 일반인 및 기업 (10인 이하 팀으로 응모)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기획안 접수는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약 1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LBS 비즈니스 지원센터 홈페이지(www.lbsc.kr)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02-405-663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기획안에 대해 창의성, 위치정보 활용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보작(6개)을 선정하고, 선정된 후보작에 대해서는 앱 개발 및 특허 출원 지원, 투자사?선배창업자?이동통신사 등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기회 부여 및 법률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 앱 개발 성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1개) 300만원, 우수상(2개) 각 200만원, 장려상(3개) 각 100만원을 시상하고 그동안의 성과 발표회를 가지게 되며, 공모전 입상작에 대해서는 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자 등 국내?외 투자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설명회 등을 개최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번 공모전이 아이디어는 있되 아직 시장진출에 여력이 없는 학생, 1인 창조기업, 중ㆍ소 벤처기업이 성장ㆍ발전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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