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뉴스 홍석표 기자(바르셀로나) = 한국스마트산업협회(사무총장 오세기)는 26일(현지시각) GSMA(GSM협회)와 스마트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월드 콩그레스(MWC) 2013 개최장소인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GSMA 주관으로 이뤄졌다.
GSMA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적인 스마트산업 단체와의 협약은 이번이 최초로, 한국의 스마트산업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성사된 것이다.
현재 해외 스마트 용품 시장 규모는 40조원대로 국내 스마트 용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협회는 예상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GSMA가 주최하는 MWC와 MAE(Mobile Asia Expo)를 통해 전세계 구매자와 한국 스마트 기업간의 만남과 상호 정보교환, 공동세미나 개최, 상호방문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 산업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협회 오세기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MA가 보유한 전세계 200여개 휴대폰 제조사와 800여개 이동통신 사업자와의 제휴는 물론 공동사업과 기술적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MWC 행사에 스마트 용품 유통기업인 중앙티앤씨를 비롯한 참관단을 파견하고 오는 6월 MAE와 내년 MWC에 한국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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