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자사 알뜰폰(MVNO) 서비스인 헬로모바일 가입자가 15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의 월 평균 가입자 수는 출시 이후 5개월까지는 1만명 수준이었으나, 매달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에는 2만 5천명 가까이 늘어났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가입자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경쟁하고 있는 이동통신시장에서 헬로모바일은 합리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10개월만에 15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문화를 만드는 기업인 CJ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헬로모바일 고객이 매달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존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CJ만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게 회사측 방침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은 가입자 15만 돌파를 기념해 이달 30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2 Mnet Asian Music Award, 이하 MAMA)’에 참석할 10인의 원정대를 선발한다.

CJ헬로비전이 ‘헬로모바일’ 고객 15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30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 참석할 10인의 원정대를 선발하는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MAMA 원정대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헬로모바일 홈페이지(www.cjhello.com)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맞추면 된다. 엠넷(Mnet)과 티빙(tving) 등 CJ의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기존 헬로LTE 고객은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자동 응모된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에서 무작위 추첨해 10명의 MAMA 원정대를 선발한다. 선발된 사람들에게는 MAMA 참가는 물론, 2박 3일 동안 홍콩의 다양한 맛과 멋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홍콩 여행 상품권이 제공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당첨자에게는 23일 응모시 기입한 이메일이나 이동전화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홍콩여행 상품의 일정은 11월 30일 서울을 출발해 MAMA 행사를 관람한 다음, 12월 2일 홍콩에서 귀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