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DeNA, 스퀘어 에닉스 3사는 모바일 소셜 게임‘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는 일본 스퀘어 에닉스의 전설적인 게임 타이틀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소셜 모바일 플랫폼에 이식한 첫 게임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지난 1월 출시되어, 4 개월 동안 25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에서는 누구나 간단한 조작으로‘파이널 판타지’시리즈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몬스터나 직업, 어빌리티 등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친숙한 요소들이 포함돼 있으며, 직관적인 게임 흐름,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로 구성돼 있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비공정단이라는 길드 시스템으로 파이널 판타지에서 등장했던 다양한 보스 몬스터들을 친구들과 함께 협력해 공략하는 즐거움도 있다.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는 다음-모바게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어 다음(Daum) 아이디로 손쉽게 로그인해 즐길 수 있으며, 마이피플과 같은 메신저를 통해 편리하게 친구를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다. 물론 다음-모바게에 출시된 다른 다양한 게임의 친구들과도 연동해 함께 할 수도 있다.

다음 소셜모바일게임사업본부 김동현 본부장은 “다음-모바게의 하반기 주요 라인업 가운데 하나인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를 드디어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지난 6개월간 쌓아온 운영과 마케팅 노하우를 발휘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모바게’는 다음 포털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월 말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7월 초에는 앱스토어에서도 첫 선을 보였다. 현재 포털 사이트 다음 회원들은 기존의 다음 아이디로 ‘다음-모바게’의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