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13일 미국본사에서 신제품과 차세대 OS인 IOS5 공개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아이폰 5를 기다렸던 팬들이 많았지만, 새로운 아이폰은 아이폰 4와 외형 과 디자인이 똑같은 아이폰 4S였다.
애플의 디자인에 아쉬움을 선사하며 등장한 아이폰 4S는 아이폰 4와 겉면은 똑같지만, 듀얼코어 A5칩을 장착해 전작보다 기동성이 좋아졌으며, iOS5를 기본 탑재하였고, 아이클라우드와 연동된 서비스들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었다.특히 인공지능 음성인식기술인 SIRI를 탑재, 시연하자 많은 관중들의 기대와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국내에 들여온 아이폰 4S는 영국 발 언락 버전으로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 현재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옐로우게이트’라 불리는 디스플레이의 색 번짐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전면과 뒷면은 아이폰 4와 완전히 일치한다. 다만, 좌우측면에 기존 안테나 라인이 보강되었다. 아이폰 4는 왼쪽 면 오른쪽 면 하단과 윗쪽 면에 각각 1개씩 안테나 경계선이 있다. 이는 한 손으로 쥐었을 경우 안테나로 사용되는 모든 측면에 손이 닿기 때문에 수신률 저하로 이어졌었다.
이번 아이폰 4S는 좌우측면에 각각 2개씩 안테나 라인이 보강되었다. 손에 쥐었을 때 윗쪽면은 손이 닿지 않아 수신률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아이폰 4S는 듀얼코어 A5칩을 탑재하여 기존 아이폰 4보다 5배정도의 빠른 웹 서핑능력을 보여주며, 그래픽 속도는 7배 빠르다고 전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800만 화소의 해상도 카메라는 더 커진 f/2.4 조리개를 사용하였다. 이외에도 led플래쉬와 자동 화이트 벨런스등의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음성인식기술인 SIRI는 현재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만 인식 가능하다. 간단한 영어로 “Please wake up at 7 AM”을 구사하자 터치하지 않고도 알람 설정이 가능했다. 세계 각국의 언어들이 추가될 경우 동시 통역은 기본이며, 나의 개인 비서역할까지 도맡을 것 같다.출처:CE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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