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소프트(대표 오현주)는 내달 6일까지 ‘2011년 하반기 신입사원 4000만원 연봉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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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반기 공채는 대학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SW연구 개발직, APP기획 및 개발, 마케팅, 앱스토어 사업, 해외사업, 세일즈’ 등 전 직군에 대한 신규 인력을 선발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최근 사회 각계 SW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우수 신규 인력을 확보하는데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회사 오현주 대표는 “미국, 일본, 한국 SW 특허 및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 하고 있음에도 벤처기업이라는 인식 때문에 수년간 우수 인력을 확보 하는데 많은 애로 사항이 있었다”며, “이번 공채의 신입 연봉 수준을 대기업 신입 평균 3473만원보다도 약 550여 만원이 많은 4000만원으로 책정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대학 성적과 영어 능력’보다는 ‘업무에 대한 열정,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계하는 자세’ 등을 오히려 더 높이 평가할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SW기업으로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했다.

한편, 원더풀소프트는 지난 9월 6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업무용?개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엠비즈메이커 솔루션과, 한번 개발 만으로 안드로이드 OS와 애플 iOS에서 동시에 구현되는 플랫폼 기술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