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바다2.0’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 ‘바다 개발자 데이 글로벌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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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달 16일 인도 뱅갈로에서 현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바다 개발자 데이(bada Developer Day)’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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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발표한 삼성의 독자 플랫폼 바다 2.0을 개발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앱 개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인도에서의 첫 행사에서는 약 250명의 전문가 등이 참석, 바다 2.0의 첨단 플랫폼 기능을 직접 시연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인도를 시작으로 중국(베이징 9월 22일, 성도 9월 24일)을 비롯해 러시아(10월)ㆍ영국(11월)을 포함, 전 세계 18개국에서 바다 개발자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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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도에서 개최된 개발자 데이에서는 바다 2.0의 전략과 기능 소개는 물론 오프라인과 바다 개발자 사이트(developer.bada.com)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 지원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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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다 플랫폼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개발자들도 바다 앱을 쉽게 개발 할 수 있도록 바다 애반젤리스트(bada Evangelist, 바다 전도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다양한 개발 팁 세션도 포함됐다. 특히, 플래쉬ㆍ웹 앱을 활용한 바다 앱 개발 강의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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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바다 개발자 데이 등을 통해 바다 앱 개발 저변을 확대해 글로벌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앱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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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바다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해 앱 공모전인’2011년 바다 개발자 챌린지(bada Global Developer Challenge)’도 15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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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데이와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소식은 바다 개발자 사이트(http://developer.bada.com/events/developer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