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내버스 이용승객에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KT와 공동 협정서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 및 대중화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자들에게 인터넷 이용 편의제공과 더불어 각종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정에 따라 KT는 와이파이망 구축사업에 따른 설치비용 1억 3600만원 전액 부담 및 향후 유지관리도 전적 추진하기로 했으며, 올 9월말까지 시내운행 주요 노선 300대에 우선 설치와 12월말까지 시내버스 전 차량에 설치 완료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와이파이 서비스는 KT 가입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SKT와도 협의를 통해 금년 말부터는 본격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버스정류소 대기 승객들을 위해서도 정류소 내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와이파이 설치 확대를 위해 적극적 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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