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여드레째, 1.8GHz 입찰가 ‘99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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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800㎒?1.8㎓ 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 결과, 1.8㎓ 대역은 KT?SK텔레콤이 입찰에 참여, 11라운드(누적 82라운드)가 진행돼 현재까지 최고입찰가는 995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저경매가 대비 5495억원 오른 가격이며, 전일 최고입찰가(8941억)보다는 1009억원 늘었다. 전일 대비 입찰가가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매를 거듭할수록 전일 대비 입찰가도 계속 상승 추세다. 466억(입찰 첫날)-516억(2일)-568억(3일차)-628억(4일차)-694억(5일차)-766억(6일차)-848억(7일차)-1009억원(8일차)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양사간 사활을 건 경쟁에 따라 내주 9일차 경매에서는 1조원 돌파가 불가피해졌다.

다음 주파수 경매는 29일 09시에 83라운드부터 속개될 예정이다.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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