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5일, 위치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선정, 시상하는 ‘위치정보 앱 & 웹 아이디어 2011’공모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위치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선정, 시상하는 ‘위치정보 앱 & 웹 아이디어 2011’공모를 시작한다.

응모자격은 위치정보를 활용한 앱과 웹 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학생,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도 가능하다.

공모일정은 이달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약 2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LBS App & Web IDEA 2011 (www.lbskorea.or.kr/lbs2011)’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아이디어 기획의 적절성, 차별성과 독창성, 향후 활용방안 등을 평가할 예정이며, 1차?2차 심사를 거쳐 후보작품(6개)을 선정하고, 11월에 개최될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품을 발표 시상한다고 방통위측은 전했다.

시상내역은 대상(1명) 1000만원, 최우수상(1명) 700만원, 우수상(1명) 500만원, 장려상(3명) 각 200만원이다.

최종 수상자 전원은 특허출원을 원할 경우 출원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는 중소기업청의 청년 창업 사관학교 입교 신청 및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창업스쿨 ‘스마트 앱 창업과정’ 신청 대상자 선발에 있어 우대를 받게 된다고 방통위측은 설명했다.

방통위 김광수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은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이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