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3일, ‘스마트폰 원격상담’과 ‘hoppin(호핀)’ 서비스가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이하 ACA)’에서 각각 ‘최우수 고객 서비스’상’과 최우수 콘텐츠 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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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는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영국의 텔레콤 전문 매체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 주관의 우수 통신기업 대상 시상식인 ‘World Communications Awards(WCA)’의 아시아 기업 대상 시상식으로, 총 15개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기업을 표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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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고객 서비스’ 상에 선정된 ‘스마트폰 원격상담’은 스마트폰 시대에 맞는 보다 간편하고 원활한 고객 상담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서비스 중인 서비스다.

SK텔레콤 '스마트폰 원격상담'과 'hoppin(호핀)' 서비스가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Asia Communication Awards)’ 시상식에서 각각 '최우수 고객 서비스(Customer Service Initiative)'상'과 최우수 콘텐츠 서비스(Best Customer Service)'상 을 수상했다. SK텔레콤 송상선 고객 커뮤니케이션 팀장이 트로피를 받아 들고 웃고 있다.
‘스마트폰 원격상담’ 이란 고객센터 상담 직원이 고객의 스마트폰 화면을 원격으로 조작해 고장이나 버그를 바로잡고 원인을 설명해주는 서비스로 SK텔레콤이 개발, 상용화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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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부터 기본 탑재돼 있으며(글로벌 단말 제외), 기존에 판매되던 스마트폰에서는 상담 중 SMS를 통해 전송되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고객의 동의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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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에 따르면, 스마트폰 고객의 경우 이메일 및?와이파이 설정 등 음성통화 만으로는 상담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원격상담’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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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작동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상담을 받기 위해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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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K텔레콤은 국내 N스크린 시대의 본격 개막을 이끈 ‘호핀(hoppin)’ 서비스로 ‘최우수 콘텐츠 서비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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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핀은 스마트폰, PC, 태블릿PC, TV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영화, 드라마, 뉴스 등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이어서 볼 수 있는 SK텔레콤의 N스크린 서비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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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회사측은 이 서비스를 안정된 네트워크와 다양한 단말기에서 이용이 가능한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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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번 수상으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활동과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당사의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