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텔레콤과 삼성?LG전자 등 국내 IT기업들이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월드IT쇼2011(World IT Show 2011, 이하 WIS)에 참가, 자사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

‘WIS’는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코엑스 A, C, D 홀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Get IT Smart’이며, 모바일 브로드캐스팅, 디지털 일렉트로닉스, SW&솔루션, IT컨버전스, 인더스트리얼 일렉트로닉스 등 다양한 분야 품목이 전시된다.

방송통신장관회의,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 프레스 파티, 해외바이어초청 상담회,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IT융합기술이전 설명회, ITRC 워크숍, 참가업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행사 홈페이지: www.worlditshow.co.kr)

KT(대표 이석채)는 ‘WIS 2011’에 참가,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 기술들을 선보인다.
?
‘KT관’에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를 이용한 다양한 미래형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토록 했다. 간이 설치된 지하철 개찰구에 NFC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접촉하고 들어오면 NFC 전자명함 만들기, 모바일 머니 송금, NFC 통합결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NFC폰으로 메뉴판의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파를 이용한 원거리 정보 인식 기술) 태그를 읽으면 메뉴의 영양정보가 NFC폰에 나타나고 주문과 결재도 바로 할 수 있다. KT는 WIS 기간 동안 총 4천명의 관람객에게 NFC로 결재한 도넛을 증정하고 2천명의 관람객에게 NFC 전자명함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
스마트폰, 태블릿PC는 물론 TV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앱 N스크린 서비스도 공개된다. KT는 HTML5 웹기반 앱을 OS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웹앱 N스크린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화면 터치 위주인 앱 이용을 리모콘을 통해 TV에서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
‘올레온에어’는 아이폰, PC 웹캠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방송을 송출하고, 시청하고, 보면서 실시간 채팅도 할 수 있는 온라인 개인방송서비스다. WIS 기간 내내 10명의 촬영기사와 10명의 VJ가 WIS 곳곳에서 생중계를 진행하며, KT관에서도 올레온에어를 체험해볼 수 있다.

유아용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로봇인 ‘키봇’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어 유아들이 즐기면서 감성을 키우고 학습을 할 수 있다. 유아들이 엄마/아빠의 그림카드만 센서에 대면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도 원격 조정하여 집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
특히 KT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건설현장 프로젝트관리시스템(PMIS : 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실제 건축 현장의 CCTV화면, 공정관리, 도면 등 건설 프로젝트 전 단계의 관리 업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6월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
농촌에서도 스마트가 적용된다. ‘스마트팜’은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로 원격에서 시설재배 환경을 감시 제어하고, 작물 발육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아울러 ‘동반성장’ 코너를 마련해 아바타동화, 올레온에어 등 우수 중소협력사와의 공동 결과물을 선보이며, KT의 우수 벤처 양성 프로그램인 ‘아키텍트’ 1기 창업팀들이 개발한 ‘갤럭시 서퍼’ 앱과 ‘카페러너’ 앱도 시연한다.
?
이밖에 와이브로를 와이파이로 변환할 수 있는 ‘아이폰 케이스형 에그’, 블루투스 전자펜으로 작성한 그림이나 메시지를 스마트폰을 통해 MMS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손글씨 서비스’, 신개념 디지털 액자 서비스인 ‘올레 포토박스’, 다양한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올레 ebook’도 전시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KT 홍보실 이길주 전무는 “이번 월드IT쇼에서 KT의 IT기술을 통해 미래의 스마트라이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체험형 전시 공간과 함께 휴게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개방과 협력(Openness & Collaboration)’을 주제로 최첨단 ICT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
SK텔레콤은 ▲4세대 LTE 네트워크용 데이터 모뎀 단말 ▲T스토어, N스크린 등 개방형 플랫폼에 기반한 차세대 ICT 서비스 ▲T비즈포인트(Tbizpoint), 지오비전 등 기업 고객용 사업 솔루션 ▲스마트 디바이스 라인업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
SK텔레콤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실시된 LTE(Long Term Evolution) 네트워크 시연회에서 사용됐던 데이터모뎀을 이번 WIS 전시회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처음 선보인다.
?
이번에 전시되는 모델은 LG전자의 ‘SD711’과 시모텍의 ‘CLR-1000KS’ 두 가지로, 고객들은 이 모뎀을 노트북 USB 단자에 연결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SK텔레콤은 금년 7월 LTE 상용화 시 우선적으로 이 두 데이터 모뎀을 출시하고, 하반기 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LTE 단말을 출시할 계획이다.?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 서비스들로는 ▲국내 최초 NFC/QR코드 기반 신개념 커머스숍 Q스토어를 통해 최저가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NFC, RF, Zigbee 등의 기술을 망라한 WPAN(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s) USIM을 활용해 주류진품확인, 조명제어, 심전도 측정, PC보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또 파격적인 개발자 지원 정책과 T아카데미 등을 통한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현재 9만 여개에 이르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대표 앱장터 ‘T스토어’의 우수 앱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여지는 ‘사우드 코드(Sound Code)’는 음악, 광고 등 오디오 콘텐츠에 부가적인 데이터를 삽입해 스피커로 재생하면, 스마트폰으로 그 음파 내용을 인식, 데이터를 검출할 수 있는 음파 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음악, 광고 속에 URL, 전화번호, 텍스트, 트위터 주소 등의 부가적인 데이터를 첨부할 수 있어, 미래 색다른 마케팅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스마트폰, PC,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하나의 동영상을 끊김 없이 이어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 ‘호핀’ ▲세계 최초 휴대폰용 내비게이션 ‘T맵’과 최근 르노삼성과의 제휴로 비포마켓까지 진출해 그 경쟁력을 입증 받은 차량용 T 맵 솔루션 ‘T맵내비’ 등도 출품했다.
?
특히, ‘호핀’은 이번 ‘WIS 2011’에서 방통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최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타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의 경영,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고, 현장 시연 및 직접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컨버전스’ 코너에서는 ▲증강 현실(AR) 및 지그비 기반 설비점검 서비스 ▲맞춤형 펨토셀알 활용한 건조 선박 내 통신 솔루션 ▲스마트폰 하나로 화물 터미널 내 화물 운반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하는 ‘스마트로’ 등 SK텔레콤의 유무선 기반 ICT 기술을 통해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산업 특화형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이외 SK텔레콤은 ‘갤럭시S II’, ‘줌(Xoom)’ 등 총 20여종의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출품한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총 864㎡(26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코엑스 3층 C홀에 마련해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S2’, 초경량?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 9, 이번에 출시한 세계 최대 크기의 75형 3D 스마트 TV 등 다양한 IT?AV 시장선도형 제품들을 선보인다.

IT?AV?모바일 제품으로는 지난해 6월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 후속작으로,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럭시S2’가 전시된다.

‘갤럭시SⅡ’는 ▲1.2GHz 듀얼코어, HSPA+ 21Mbps(SKT/KT)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8.9mm 두께 슬림 디자인(SKT/KT)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도 2배 이상의 내구성을 가진 첨단 소재 듀랄루민을 적용한 노트북 ‘시리즈 9’와 3D 노트북 등 상반기에 출시된 모바일 PC 제품들도 내놓는다.

또한, 대형 LFD 솔루션과 기업용 프린팅 솔루션, 각종 모바일 솔루션 등 다양한 B2B 솔루션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대 75형 프리미엄 3D 스마트 TV D9500시리즈를 첫 공개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 업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D9500시리즈’는 올해 삼성전자 TV 제품 중 최고급 사양의 제품으로 ▲세계 최대 75형 3D 스마트 TV ▲초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스마트 기능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시크릿 디자인’ ▲초대형 화면에서 즐기는 편안하고 두 배 더 생생한 최고의 풀HD 2D?3D 화질 등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 18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갤럭시S2’가 대통령상을, ‘삼성 스마트 TV’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전자는 ‘하나의 안경으로 모든 3D를 보라’라는 주제로 총 900평방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시네마3D 풀 라인업, 스마트폰, IT제품 등 250종의 올해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스마트폰 존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옵티머스 3D’를 비롯, 세계 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옵티머스 2X’, 세계 최고 밝기 700니트(nit) ‘노바 디스플레이(NOVA Display)’를 채택한 ‘옵티머스 블랙’, 4.3인치 대화면 ‘노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빅’ 등을 전시한다.

특히, ‘옵티머스 3D’는 3D로 촬영하고 무안경으로 볼 수 있는 세계 최초 3D 스마트폰으로, 이를 이용해 직접 3D로 촬영 및 감상, 3D 게임대회 등 3D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한다.<관련기사: LG ‘옵티머스3D’, 3D AR 즐긴다>

LG전자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FPR 방식과 기존 셔터 안경 방식의 비교체험 존 ▲3D 게임 존 ▲시네마 3D 콘텐츠 체험 존 등을 마련, 눈과 안경이 편안하고 깜박거림이 없는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3D로 한판붙자’라는 주제로 마련된 게임 존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와 XBOX 키넥트 등 다양한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개별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전시 기간 중 스타크래프트 Ⅱ 3D 스페셜 리그 예선전과 특별 경기도 진행된다.

시네마 3D 콘텐츠 체험 존에서는 시네마 3D TV와 3D 블루레이 홈시어터를 통해 다양한 3D 뮤직비디오, 영화 등 콘텐츠를 상영한다.

IT 제품의 경우 엑스노트(XNOTE)의 초슬림 노트북 라인업인 P210, 420, 430 시리즈 등도 전시되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모니터인 E2290V 외에 모니터 TV, 엑스피온 올인원 PC, 잉크젯 프린터 신제품인 LIP2270 등을 선보인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 이태권 상무는 “세계 IT 산업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WIS 2011’에서 시네마 3D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지원하는 ‘고정밀 지도 구축차량’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엠앤소프트 ‘리얼(REAL; Research Equipment through Advanced LiDAR: 최첨단 라이다를 통한 도로 조사 차량)’이라고 불리는 이 차량은 한대 가격이 약 15억원으로 LiDAR(Laser Rader), 디지털 카메라, IMU(관성측정장치) 등 최첨단 도로 조사 장비를 통해 정밀한 각도, 높이를 측정할 수 있다.

도로 및 주변 지형의 모든 위치 정보를 약 0.05m의 오차로 빠짐없이 취득해 가장 정확하고 세밀한 고정밀 3차원 도로지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M2M(사물지능통신) 전문기업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한국법인 대표 윤종갑)는 GSM/GPRS, EDGE, UMTS/WEDGE/HSDPA 및 CDMA/EVDO 등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과 WIFI/ZIGBEE등 근거리 RF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모듈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WCDMA주파수 대역을 지원해 3G 네트워크가 통용되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사용 가능한 소비 가전 애플리케이션용 HSPA+ 모듈인 HE910을 비롯, BGA 폼팩터에 GPS수신기가 탑재돼 스마트 계측 분야 및 헬스케어 단말, 감시 카메라, 추적 애플리케이션이 주 적용 분야인 HSPA 모듈 HE863을 전시한다.

ETRI(원장 김흥남)는 이번 전시회에 연구개발한 기술 중 11개 우수 기술을 선정해 전시·홍보한다.

부품소재 분야에서는 ▲LTE 기반 펨토셀 플랫폼 기술 ▲대용량 광 스위치 기술, 방송통신 분야에서는 ▲방송·통신 융합 멀티미디어 서비스 및 연속성 제어 기술 ▲위성항법 소프트웨어 시뮬레이터, 융합기술 분야에서는 ▲국제표준 기반 U헬스(U-Heath) 플랫폼 ▲LED 조명+음성·문자·영상 무선통신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DDos 공격 대응 기술 ▲4세대 이동통신 단말 모뎀 칩셋 기술 ▲기업용 융합서비스 플랫폼 기술, 콘텐츠 분야에서는 ▲고객 감성 기반 음악 추천 기술 ▲디지털시네마 제작·재생 및 콘텐츠 보호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전시부스 한편에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ETRI에서 추진 중인 IT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이번 WIS 2011전시회는 ETRI가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산업체를 대상으로 공동 R&D성과물의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WIS 2011에는 5개 광주지역 IT/SW업체들이 참가한다.

그린 SW인 ‘핫도그(Hot Dogu)’를 선보여 소니에릭슨 등의 러브콜을 받았던 이앤비소프트를 비롯, 수백여 만원의 현장판매를 기록했던 가민정보시스템이 기능성 USB ‘시루(SiiRU)’ 등을 가지고 참가할 예정이다.
?
또 리버스에서는 새로 개발한 ‘기능성 볼트랙 마우스’를, 리눅스아이티는 ‘안드로이드 기반 임베디드 보드’를 선보이며, 모든소프트에서는 인터넷, 인트라넷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한대의 PC로 64대의 PC를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인 ‘알지뷰’를 국내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역 IT/SW업체들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향후 지속적인 참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참가업체에게는 참가비, 부스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광주시 정여배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WIS 전시회가 지역 IT/SW업체의 경쟁력 인지도 제고는 물론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업데이트: ETRI의 ‘WIS 2011’ 전시회 참가 내용이 추가됐습니다.(23:58)